더 이상 꿉꿉한 냄새는 NO! 드럼세탁기 냄새 완벽 해결법!

더 이상 꿉꿉한 냄새는 NO! 드럼세탁기 냄새 완벽 해결법!

 

 

목차

• 냄새의 근원, 제대로 알아야 잡는다
• 냄새 제거를 위한 준비물: 간단하지만 강력한 아이템들
• 냄새 제거 3단계: 세탁조 내부, 고무패킹, 배수 필터 청소
  • 1단계: 세탁조 통살균으로 꿉꿉한 냄새의 뿌리를 뽑기
  • 2단계: 놓치기 쉬운 고무패킹 청소: 곰팡이와 물때 제거하기
  • 3단계: 배수 필터 청소로 악취의 원천을 차단하기
• 냄새 예방은 필수! 올바른 세탁기 관리 습관
• 자주 묻는 질문 (FAQ)

---

냄새의 근원, 제대로 알아야 잡는다

드럼세탁기에서 나는 꿉꿉하고 역겨운 냄새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위생 문제와 직결됩니다. 이 냄새는 주로 세탁조 내부에 쌓인 물때, 곰팡이, 섬유 찌꺼기와 세제 찌꺼기가 주원인입니다. 특히, 세탁 후 젖은 상태의 세탁기 내부와 고무패킹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 덕분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또한, 배수 필터는 옷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나 머리카락이 뭉쳐 덩어리진 상태로 존재하며,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썩으면서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들이 드럼세탁기의 불쾌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냄새의 원인을 정확히 이해해야 효과적인 제거와 예방이 가능합니다.

---

냄새 제거를 위한 준비물: 간단하지만 강력한 아이템들

드럼세탁기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값비싼 전문 세제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과탄산소다: 강력한 산소계 표백제로, 곰팡이와 세균을 제거하고 묵은 때를 불려주는 데 탁월합니다.
• 베이킹소다: 약알칼리성 성분이 산성 오염 물질을 중화시켜 냄새를 흡수하고 세척력을 높여줍니다.
• 구연산: 산성 물질로, 알칼리성 오염 물질인 물때와 석회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식초: 구연산과 마찬가지로 물때와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되며, 냄새를 중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세탁기 내부와 고무패킹의 물기를 닦아내고 오염물을 닦아내는 데 사용합니다.
• 칫솔 또는 작은 솔: 고무패킹 틈새나 배수 필터의 미세한 오염물을 제거할 때 유용합니다.

---

냄새 제거 3단계: 세탁조 내부, 고무패킹, 배수 필터 청소

드럼세탁기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하려면 세탁조 내부뿐만 아니라 냄새의 원인이 되는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다음의 3단계 청소법을 순서대로 따라 해보세요.

1단계: 세탁조 통살균으로 꿉꿉한 냄새의 뿌리를 뽑기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바로 세탁조 내부 전체를 살균하고 소독하는 것입니다.

1. 세제 투입구에 과탄산소다 넣기: 세탁조 안에 빨랫감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세제 투입구에 종이컵 1~2컵 분량의 과탄산소다를 넣어줍니다. 물에 잘 녹도록 따뜻한 물을 소량 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뜨거운 물로 불리기: 통세척 또는 삶기 코스를 선택하여 가장 뜨거운 온도로 설정합니다. 과탄산소다는 뜨거운 물과 만나 활발한 반응을 일으키며 찌든 때와 곰팡이를 불려내고 살균 작용을 합니다.
3. 세척 후 헹굼: 통세척 코스가 완료되면, 남아있는 과탄산소다와 찌꺼기를 깨끗이 헹궈내기 위해 표준 세탁 코스를 한 번 더 돌려줍니다.
4. 내부 물기 제거: 세척이 끝난 후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해 세탁기 내부를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틈새에 남아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다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단계: 놓치기 쉬운 고무패킹 청소: 곰팡이와 물때 제거하기

세탁조 입구의 고무패킹은 물이 고이기 쉬워 곰팡이가 가장 잘 생기는 곳입니다. 여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세탁조를 청소해도 냄새가 다시 올라올 수 있습니다.

1. 고무패킹 틈새 확인: 고무패킹을 들춰보면 검은 곰팡이나 끈적이는 물때가 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세제 도포 및 불리기: 베이킹소다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만든 반죽을 칫솔에 묻혀 곰팡이가 핀 부분에 꼼꼼히 바른 뒤 10분 정도 불려줍니다. 심한 경우에는 과탄산소다를 물에 녹인 용액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3. 칫솔로 닦아내기: 불려진 곰팡이와 물때를 칫솔이나 작은 솔로 문질러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틈새가 좁은 부분은 면봉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4. 마른 수건으로 마무리: 청소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고무패킹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3단계: 배수 필터 청소로 악취의 원천을 차단하기

세탁기 아래쪽에 위치한 배수 필터는 옷에서 나온 먼지, 머리카락, 동전 등이 쌓이는 곳입니다. 이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심한 악취와 함께 배수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배수 필터 덮개 열기: 세탁기 하단에 위치한 네모난 덮개를 손으로 눌러 열어줍니다.
2. 잔수 제거: 덮개를 열면 작은 호스가 보입니다. 이 호스의 마개를 열어 잔수를 빼내줍니다. 이때 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바닥에 넓은 그릇이나 수건을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필터 분리 및 청소: 물이 모두 빠진 후, 둥근 모양의 배수 필터를 돌려서 분리합니다. 필터에 뭉쳐 있는 머리카락이나 먼지를 제거하고, 칫솔을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4. 재장착: 청소한 필터는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시 제자리에 돌려 끼우고 덮개를 닫아줍니다.

---

냄새 예방은 필수! 올바른 세탁기 관리 습관

한번 냄새를 잡았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됩니다. 평소의 올바른 습관으로 세탁기 냄새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탁 후 세탁기 문 열어두기: 세탁이 끝난 후에는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 서랍을 활짝 열어두어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 젖은 빨랫감 방치하지 않기: 세탁기 안에 젖은 빨랫감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므로, 세탁이 끝나면 즉시 꺼내어 널어줍니다.
• 세제 적정량 사용: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찌꺼기가 남아 곰팡이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권장량에 맞춰 세제를 사용하세요.
• 정기적인 통세척: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통세척을 해주면 세탁조 내부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고무패킹 물기 닦아주기: 세탁이 끝날 때마다 마른 수건으로 고무패킹에 남아 있는 물기를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면 곰팡이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식초를 사용해도 되나요?
  A: 네, 식초는 물때 제거와 살균에 효과가 좋습니다. 과탄산소다 통세척 후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 컵 넣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구연산이나 식초를 과탄산소다와 섞어 사용하면 중화 반응으로 인해 효과가 떨어지므로,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Q: 세탁조 클리너는 효과가 있나요?
  A: 시판되는 세탁조 클리너는 과탄산소다보다 효과가 뛰어난 경우도 많습니다. 제품 설명에 따라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냄새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 Q: 세탁기에서 계속 냄새가 나요, 이유가 뭘까요?
  A: 위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는데도 냄새가 계속 난다면, 세탁기 내부의 보이지 않는 곳에 오염이 심각하게 쌓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에게 분해 청소를 의뢰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하세요~

 

더 자세한 자료 바로보기